📰 2026년 8월 3일 새라알림
• 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 정부, 폭염 대응 2단계 격상
• 경남 양산, 국내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온 42.5도 기록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착 및 순방 일정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순방 마지막 목적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을 방문한 후 독일로 이동했다.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착륙했으며,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 수행단이 탑승했다.
이날 오후에는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끝으로 지난달 24일 시작된 7박11일간의 순방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이 대통령은 당일 오후 서울행 비행기에 탑승해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정부가 증시 변동성 완화를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배율을 긴급 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중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긴급조치권을 도입해 현재 2배인 상품 배율을 직접 낮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종목 쏠림 현상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중복 영향으로 인한 극심한 시장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당국은 홍콩의 배율 조정 제도를 참고하며, 거래 제한이나 정지 등의 추가 규제도 검토 중이다. 최근 증권사 대표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시장 상황과 투자자 보호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롤러코스피' 현상으로 불리는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을 해소하기 위한 고강도 규제 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금융감독원, 대포폰 제로 시스템 가동
금융감독원은 불법대부 및 채권추심에 사용되는 대포폰을 신속히 무력화하는 '대포폰 제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불법 대포폰에 2~3초 간격으로 경고 전화를 반복 발신해 착신 기능을 차단한다. 기존 7일 소요되던 대포폰 차단 절차를 3일 이내로 단축해 피해 확산을 방지한다.
대부업법 개정을 기반으로 고금리 대부 및 불법추심 악용 전화번호에 대한 차단 조치를 강화한다. 시스템 도입으로 피해자 보호와 불법 영업 조기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통신사와 협력해 대포폰의 악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정부, 폭염 대응 2단계 격상
정부가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행안부는 2일 오후 1시부터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며, 충청권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지자체별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물류센터, 건설현장 등 취약사업장에 폭염 대응 강화와 옥외 작업 중지를 긴급 지시했다.
또한, 노동부는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상시 가동해 사업장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에 폭염 대응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며, 행안부를 통해 범부처 협력 체계를 조정했다. 정부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점검과 지원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경남 양산, 국내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온 42.5도 기록
경남 양산 지역에서 2일 오후 1시 26분 기준 42.5도의 기온이 관측되며 국내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04년 근대적 기상관측 시작 이후 42도 이상을 기록한 첫 사례이다. 양산 기온은 이날 오후 1시 16분 42.0도를 기록한 뒤 10분 만에 42.5도까지 상승했다.
기상청의 97개 기후 통계 관측 지점과 전국 550여 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데이터를 종합해도 사상 최고치로 확인되었다. 이번 기록은 전날 같은 지역에서 세운 41.6도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양산은 지난달 29일부터 닷새 연속 40도 이상의 폭염을 기록하며 유례없는 기상 이변을 보이고 있다.
경찰, 하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2월 31일까지 신종·의료용·온라인·외국인 마약류 범죄를 대상으로 하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상반기 단속에서는 마약사범 5,203명을 검거하고 1,039명을 구속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검거 인원은 1.8%, 구속 인원은 7.8%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검거자 중 40%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단속에서는 온라인 및 외국인 관련 마약 범죄에 수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온라인 마약사범과 외국인 유통사범의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TX와 SRT 9월 통합 운행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식회사 에스알(SR)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KTX와 SRT는 단일 명칭인 KTX로 통합 운행된다. 통합 후에는 평균 요금이 10% 인하되고 좌석 공급 및 운행 횟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통합 열차 승차권은 5일부터 '코레일 플러스'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통합 후 3년간 요금, 좌석 공급, 운행 횟수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으로 2016년 이후 이원화됐던 고속철도 운영 체계가 단일화된다.
행안부, 'AI기반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 개시
행정안전부(행안부)가 AI 기술을 활용한 'AI기반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공공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분석 및 처리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AI를 통해 데이터 검색, 추천,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을 목표로 한다.
아동기 학대 경험,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위험 키운다
아동기 학대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대 경험은 정서적 불안정과 대인관계 문제를 유발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조기 심리적 지원과 예방 프로그램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인범, 포르투 데뷔전서 우승…포르투갈 슈퍼컵 정상
황인범이 포르투나 FC 포르투 소속으로 데뷔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8월 11일 열린 포르투갈 슈퍼컵 결승전에서 SC 브라가를 상대로 2-0 승리를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이 경기에서 황인범은 교체로 출전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포르투의 22번째 슈퍼컵 우승을 이끌며 한국 선수로서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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